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 (문단 편집) == 평가 == 풀 메탈 패닉의 추가 애니메이션을 목빠지게 기대해왔던 팬들에겐 큰 실망을 안겨줬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12화의 무전기 씬 등의 연출에 있어서는 십수년간을 기다려온 풀 메탈 패닉의 팬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안겨준 연출이라는 평도 있다. 특히 무전기씬에서는 1기 엔딩인 枯れない花(지지 않는 꽃)를 BGM으로 사용하였는데 상당히 잘어울렸다. 한마디로 이래저래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작품. 작화에서 실망스러운 점이 많아 저예산 작품이라고 오해받기도 하는데 동화의 사용량이나 50~60대 베테랑 연출가, 애니메이터를 모아서 그린걸 보면 돈문제로 보긴 힘들다. 오히려 중간에 12화 구성 애니메이션 주제에 총집편을 두 번이나 투입하면서 방영 일정이 파탄난 걸 근거로 따지면 확실한 시간문제다. 총집편은 물론이고 중간에 작화감독이 여러 명 새로 투입되고 10화 이후 1달 동안 방영을 중단했는데 이건 시간 부족으로 일정이 파탄난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무리 베테랑을 부르고 돈을 많이 들여도 시간이 없으면 별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와 정 반대로 저예산인데 시간을 굉장히 넉넉하게 잡고 제작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GUN X SWORD]]가 있다. 이 쪽은 오리지날인데다 26화로 IV의 2배가 넘는 분량이지만 완급 조절과 각 화의 인력 투입을 굉장히 절묘하게 해서 시간이 지나고 수작으로 평가가 올라갔다.] 연출은 베테랑 연출가가 참여해서 절대 나쁘다고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높은 수준. 그러나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내면 심리 묘사가 다소 생략되거나, 일부 내용 전개의 요약이 많은 건 분량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고는 감안해도 중간 중간의 총기 액션 시퀀스나 자동차 추격씬의 3D CG 처리 수준 등 대인 전투 장면들의 퀄리티가 기대 이하라는 게 문제. 가벼운 문제가 아닌게 이 작품은 SF적인 AS전을 빼면 나름대로 밀리터리물을 표방하기 때문에 나머지 액션의 반은 대인전의 비중이 큰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는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가 작중 내내 전개되는 탓에 성우들이 주로 차분하고 낮게 까는 목소리를 내기 때문인지 예전보다 연기가 가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든다. 너무 오랜만에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있으나, 주역 캐스팅의 경우엔 2014년에 발매된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부터 2017년 발매작인 [[슈퍼로봇대전 V]]까지 꾸준히 기존의 캐릭터를 연기해왔기에 작품에 대한 이해도나 익숙함의 문제는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대개 이런건 감독이나 음향감독의 지시에 따른 연기의 변화를 시청자들이 익숙하게 느끼지 못 할 경우이다. AS 묘사의 경우 오프닝 영상에서의 [[아바레스트(풀 메탈 패닉!)|아바레스트]]와 [[레바테인(풀 메탈 패닉!)|레바테인]] 및 2화 본편 중 잠깐 등장한 [[베히모스]]의 CG가 괜찮다는 평을 들어 AS전은 좋겠지 하고 생각한 시청자들은 바로 3화에서 뒤통수를 맞는다. 폭발이나 광원등의 3D 이펙트 퀄리티는 굉장히 싼티가 나고, 그 전 시리즈에선 2D 작화를 통해 인간을 초월한 듯한 기민한 움직임을 자랑하던 M9의 움직임이 3DCG 나쁜점만 모은 듯한 어색하고 느릿한 움직임과 합쳐져 00년대 초기 애니메이션 메카닉 CG 수준으로 굉장히 어색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3D를 사용한 보람도 없게 되었다.[* 3D CG는 모델링 한 번 할 때 마다 굉장히 많은 돈이 들어간다. 보통 이렇게 메카닉을 3D로 처리할 경우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한다면 2쿨 이상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나 후속작에서도 사용되는걸 고려하고 미래 투자를 하는 경우이다. 즉 여기서는 12화 짜리, 그나마도 초반에 파괴되어 얼마 나오지 않는 아바레스트 같은 것도 어색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로 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상당한 돈 낭비를 한 셈.] [[람다 드라이버]] 연출은 [[요정의 눈]] 때문인지 기존의 작품들과는 달리 눈에 보이지 않게 표현되었다. 때문에 이 또한 연출이 밋밋해졌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한편 오프닝에선 람다 드라이버의 연출을 볼 수 있게 시각적 효과가 적용되어 있어 일관성이 없다.[* 아바레스트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W]]에서의 람다 드라이버 기동과 비슷한 연출이 있으며, 레바테인의 경우에도 방열삭 전개 후 기체의 색이 푸른색 빛을 띠고 있다.] 연출보다는 3D 퀄리티의 문제가 작품의 발목을 잡는데 떨어지는 이유를 팬들이 추측하기로 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던 3D 외주 기업들이 부재를 꼽는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오렌지(기업)]]과 [[사테라이트]] 등이 있는데 XEBEC은 3D CG를 여러번 시도하긴 했으나 로봇 애니로 CG작업을 하는 건 거의 처음이다 보니 노하우가 없는 초짜에 가까운 상태라는 것이다. 2D 로봇 작화의 경우에도 스태프롤을 보면 40대 이상의 로봇 전문 애니메이터 소수만을 게스트 기용하여 땜빵을 하고있으며, 캐릭터 작감만 다수 배치하는 등 로봇 액션 쪽을 재현할 스태프가 굉장히 부족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을 알 수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업계에서 로봇을 그릴 줄 아는 애니메이터가 거의 전멸하면서 일어난 사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럴거면 3D CG라도 노하우가 있는 회사 쪽에 맡겼어야 하는데 그도 안 되니 퀄리티가 보장이 안 되는 것. 이미 1화부터 문제였는데, 이번 IV의 경우 원작의 '고독한 길은 언제까지나' 부터 시작된다. 즉, 이 작품은 외전과 본편의 경계가 무너지는 기점이고 하야시미즈의 대사인 '이젠 무리라고 생각하네'는 그 선언이나 다름없는 대사였다. 그런데 이 부분 연출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밋밋하다. 원작 팬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장면이자 대사였고 많은 이들이 기대한 장면인데 이미 시작 부분부터 완전히 글러먹은 연출로 팬들의 기대를 사정없이 무너뜨린 채 시작되었다. 7화에서도 소스케의 심리 묘사나 기타 연출 면에서 누락된 부분이 상당수라 기대 이하의 평을 들었다.[[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4/read/30614018|7화에서 생략된 내용 정리.]] 다행히 8화에서는 일신 된 전투신과 빠른 전개가 펼쳐졌다. 9화에선 텟사의 아말감 낚시에 한 회 분량을 할당해버렸다. 텟사의 아말감 낚시는 원작에서는 프롤로그격의 에피소드로 분량도 얼마 되지 않는데 2쿨이면 모를까 1쿨짜리에 이걸 독립 에피소드로 편성한다는 것은 시리즈 구성과 각본을 맡은 원작자 [[가토 쇼우지]]의 기량을 의심케 하는 부분. 10화에선 수많은 [[작화붕괴]]가 터지면서 영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10화 방영 후 [[애니메이션/2018년 7월|바로 다음 주]]부터는 [[살육의 천사/애니메이션|살육의 천사]]가 각 방송사별 방송 시간대를 그대로 이어받을 예정이고 [[http://s.mxtv.jp/bangumi_pc/?date=20180629|방송국 중 하나인 도쿄 MX의 29일(금) 편성표에 '''10화(終)'''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어서 1쿨 분량도 다 못 채우고 방영 끝날 거라는 추측이 나왔는데, 10화 방영 이후 방송사 측에서 11화~12화 스페셜 방송 편성을 결정했다는 정보가 나왔다. 결국 일정 문제가 터져버린 것. 11화, 12화에서는 10화만큼의 작붕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여담으로 레바테인의 전투신에서 레바테인의 람다드라이버 냉각핀(머리카락) 있었다 없었다 하는 등 연출 미스를 보였다.[* 코다르가 접근전을 펼쳐 올 때 머리카락이 있었다가 다음장면 역장을 펼치는 장면에선 머리카락이 안보였다가 코다르를 격파할 때 머리카락이 생겨난다. 그 후 다음 장면에서 코다르를 걷어찰 땐 머리카락이 또 없어졌다가 다음 장면에서 닫혀있던 냉각핀이 열리며 머리카락이 생겨난다. 좋게 봐줘도 동화 편집 시 미스 체크를 안했다는 증거밖에 안된다.] 제작 환경이 상당히 열악했는지 17권 분량에 들어가면서 투기장의 AS에 [[TIGER & BUNNY]]처럼 스폰서 회사의 마크를 덕지덕지 부착했는데 대부분 풀 메탈 패닉과 관련된 회사들이다.[* [[반다이 남코 게임즈]]는 게임, [[란티스]]는 음반, [[알터]]와 [[혼웹]]은 피규어, [[굿스마일 컴퍼니]]와 [[아오시마]]는 프라모델에 관여하고 있다.] 일부 기체에 전범 기업인 [[아오시마]]의 마크가 부착되어 사정을 아는 한국 팬들에겐 다소 불쾌한 인상을 남겼다. 풀 메탈 패닉 원작은 아직 상당한 내용이 남아있으니 최소 1쿨 정도의 분량이 더 필요하다. 일부 팬들은 작화붕괴는 신경쓰지 않을테니 5기를 내 '마지막 내용까지 만들어달라'고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고 [[카더라]]. TVA 12화 마지막에 "'''Thank you for watching IV till the end We hope to have chance to meet you again in the future."''' (끝까지 4기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라는 코멘트가 있었는데, 해당 코멘트로 추측해 볼때, 차기 후속작은 계획과 일정 모든게 미정인 상태인 듯 하다. 후속 제작이 결정나더라도 3기와 4기 방영 시기(각각 2005년, 2018년)를 고려하면 5기는...시즌 4 자체가 이미 끝난 프로젝트를 혹시나 해서 다시 한 번 되살린 기획에 가까웠던지라 여기서 초대박을 치지 못한 이상 5기는 불투명하다. 언급된 실망스러운 퀄리티로 블루레이 판매량은 부진했지만 카도카와의 결산 자료에 의하면 해외 판매나 VOD 라이센스 수익등으로 상당한 수익이 났다고 언급되어 있는 걸 보면 적자는 아니고 카도카와 입장에선 흑자는 낸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예전처럼 1, 2쿨 단편 애니보다는 초장편 인기 시리즈물이 VOD에서 수익을 많이 얻는 추세였다고 한다. 풀 메탈 패닉!도 속편 제작이 마냥 절망적이지는 않게 되었다. 4기가 이렇게 나오게 된 건 꾸준히 장난감을 비롯해서 관련 상품들이 수익성을 증명했기 때문으로 보이기에 5기 제작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현재로서는 정말 제로만 아닌 상태. 애니메이션 3기 이후 휴지기에는 그나마 원작 소설이 계속 진행중이고 또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원작자 가토 쇼지도 소설가로서 활동하고 있어 작품의 수명이 유지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원작도 이미 끝났고 가토 역시 집필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작품의 화제성을 유지할 원동력이 남아있지 않아 팬덤이 거의 와해되어 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4기는 운좋게 적자는 면했지만 5기가 나온다고 흑자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고, 만들어봤자 돈이 될 지 안될 지도 모르는 그런 거 만들기엔 카도가와에는 꿀단지가 너무나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